30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39포인트 상승한 2039.7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삼성물산이 실적정상화와 구조개편 기대감에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D램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올랐고 네이버,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기아차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LG생활건강, 아모레G, 한국전력, 현대차, LG, 강원랜드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4.03포인트 오른 667.6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차바이오텍이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고 CJ E&M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솔브레인, 원익IPS, 코미팜, 셀트리온, 카카오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로엔, 이오테크닉스, 제넥신, 디오가 2%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휴젤, 오스템임플란트, 바이로메드, 컴투스, 케어젠 등도 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5.10원 내린 1119.9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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