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상승 출발한 뒤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던 22일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마감 전 외국인도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며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0.18% 오른 2064.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4% 상승했고 셀트리온도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22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의 판매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으로 2% 가까이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삼성SDI, 넷마블은 1% 대로 올랐다.
반면 KT&G가 2.4% 내렸고 SK하이닉스, SK텔레콤, 네이버, SK는 1% 이상 하락하며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0.42% 상승한 706.9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에이비엘바이오 7.6%, 메지온이 6.5% 넘게 올랐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의 흥행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출시 등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8% 상승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코스피 이전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다가 전날과 같은 5만7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이 7.2% 넘게 떨어졌고 메디톡스 3.6%, 하림지주는 2% 이상 하락했다. CJ ENM,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20원 하락한 1192.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