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첫 단독 콘서트 '김문정 ONLY'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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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첫 단독 콘서트 '김문정 ONLY' 가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4.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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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8일 LG아트센터... 김문정과 함께한 아티스트 총출동, 45인조 초대형 오케스트라 향연 예고
▲ 국내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첫 단독 콘서트 '2019 김문정 ONLY'가 오는 6월 7~8일 서울 논현동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포스터=THE P.I.T)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 <영웅>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팬텀>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 음악감독으로 손꼽히는 김문정 음악감
독이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6월 7~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김문정이라는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을 있게 한 음악들은 물론 그 음악들로 맺어진 인연이 함께 꾸미는 스페셜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음악감독 김문정과 함께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45인조 초대형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다채롭고 색다른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1997년 뮤지컬 <명성황후>의 세션으로 뮤지컬계에 발을 디딘 김 감독은 지금까지 약 20여 년 간 창작 뮤지컬부터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들의 음악을 진두지휘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수많은 대작들의 명곡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JTBC <팬텀싱어 1,2>의 프로듀서로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그는 뮤지컬 관계자들과 배우 스태프들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뮤지컬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김문정 감독은 19일 "음악감독으로서 무대에서 늘 만들어놓은 음악을 표현했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의 소중한 인연들과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 무대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좋은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뮤지컬 공연과는 또 다른 구성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뮤지컬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 THE P.I.T 는 음악을 기반으로 해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설립한 단체다.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무대 위의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황홀한 시간. 아름다운 소리들이 스며드는 시간. 오직 김문정만이 풀어낼 수 있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 '2019 김문정 ONLY'에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에서 예매 가능하다. (☎ 1544-1555, 02-2005-0114)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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