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일반인 상상 어려운 특혜 의심.. 사퇴해야"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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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일반인 상상 어려운 특혜 의심.. 사퇴해야" 한국당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1.18 13: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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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손혜원 의원은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여러 특혜를 누려온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손혜원 의원 부친이 건국훈장을 수여받는 과정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5번이나 신청에서 모두 탈락했지만, 손혜원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지난해 6번째 신청에서 부친에 대한 건국훈장 수여가 손쉽게 결정됐다"고 전달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손혜원 의원 권유로 손 의원 가족은 지난해 보훈처의 포상기준 변경에 대한 내부적 논의를 시작하기 2달 전에 미리 포상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결정된 독립유공 포상자 177명중 유일하게 손 의원 가족들은 전화 신청을 했고, 보훈처는 출장까지 나와 손 의원 가족들의 증언 청취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권력형 특혜가 아니면 설명이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및 차명거래 의혹도 권력형 특혜로 볼 수밖에 없는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혜원 의원은 건물매입 당시부터 지금까지 문화재청이 피감기관인 국회 문체위 여당 간사 신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 ‘이전에’ 손 의원 측이 그곳에 매입한 건물 8채 모두가 근대역사문화지구 내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손 의원 측이 매입한 건물 모두 문화재 ‘건물’로 지정되지는 않아서 재산권 행사 제약도 없다. 이는 손혜원 의원이 등록문화재지정에 대한 영향력 행사와 세부적인 사전 정보 인지가 없다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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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2019-01-18 14:22:16
좋은 취지라면 개끗하게 지역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지역에 기증하세요, 의원직이냐, 재산이냐 갈림길이네요. 일일이 내기 식, 무언가를 걸어야 한다는 마인드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