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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광역교통망 핵심사업 '제2경인선' 추진 위한 국회토론회 열려

    기사승인 2018.12.05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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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의원 및 인천시 공동주최... 인천 서남부권의 서울 접근성 개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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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제2경인선' 추진 위한 국회토론회가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의원과 인천시 공동주최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되는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맹성규(인천 남동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과 인천시 공동 주최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제2경인선이 만들어낼 인천의 교통혁명' 제목의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동구·연수구를 포함한 인천 서남부권의 서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역철도망 신설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동과 남동구 논현동, 남촌도림동, 서창동을 거쳐 서울 구로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인천 서남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은 물론 수도권 광역 교통에 일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의원 및 박남춘 인천시장을 포함해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전 인천시장, 백재현 의원(광명시갑),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제2경인선 건설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경인선 건설에 대해 "무엇보다 인천 남부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인천시의 도시 경쟁력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인천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제2경인선을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의원은 "제2경인선은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인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로서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맹성규 의원은 "제2경인선이 성공적으로 건설된다면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 구로까지 20분대로 연결되는 만큼 지난 30년 동안 공직에서 있으면 쌓은 역량을 통해 반드시 제2경인선 건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의원은 제2경인선에 대해 연수, 남동, 남구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는 인천의 교통혁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GTX-B노선과 함께 교통여건이 열악한 연수구에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특히 연수구 숙원 사업인 청학역 신설에도 탄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사말을 마친 뒤에는 맹성규 의원을 좌장으로 2부 토론회가 진행됐다.

    먼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광역철도망 확충 필요성',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가 '인천 남부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철도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시곤 교수는 서울시 인구는 감소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시의 인구는 증가함에 따라 광역 교통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인천과 수도권의 광역 교통 혼잡 해소 방안으로 "수송 능력이 우수한 철도, 특히 승용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고속 광역급행열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수도권과 인구 및 면적 규모가 비슷한 일본 도쿄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해외 대도시권과의 비교를 통해 "선진 대도시권의 광역통행 실태를 분석해보면 대중교통수단 분담율이 80% 이상인데 서울 수도권은 66%에 그치고 있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건설로 대중교통수단 분담율을 확 끌어올려 광역 교통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는 크게 ▲교통카드 데이터 ▲자동차 네비게이션 데이터 ▲휴대폰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남부지역에서 서울 서부권 및 동남권으로 이어지는 철도 공급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김현 교수는 "제2경인선 건설은 단순한 노선 신설이 아니라 2030년 도시기본계획과 정합성을 갖춘 도시철도망 계획이자 경인축 부활과 메가시티 구현이라는 인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발제가 끝나자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김연규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광역급행철도의 도입이 현 수도권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처"라고 밝혔다.

    고존수 인천시의원은 인천 남부지역의 철도 현황을 통해 왜 제2경인선과 같은 광역철도망이 신설돼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는 "현재 제2경인선은 계획상 구로가 종착역으로 돼 있는데 실제 이용객 편의 측면에서 신도림과 노량진 같은 환승역까지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은 "수도권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2경인선 건설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은 "수도권 광역철도 미흡과 이에 따른 승용차 분담률 증가는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되고 있으나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햇다.

    마지막으로 신동혁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조실장은 제2경인선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설명했다.

    신 실장은 "생산유발은 약 3조3797억원, 임금유발 약 5048억원 및 고용유발 약 2만8113명으로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경인선 건설은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용역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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