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혜경궁 김씨' 경찰 수사를 비난한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민갑룡 경찰청장이 즉각 반박하고 나선 상황이다.
민갑룡 청장은 이날 "(혜경궁 김씨 수사는) 수십차례에 걸친 압수수색, 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서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
이 지사는 앞서 오전 9시께 경기도청 앞에서 취재진에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 몇 가지를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사 내용을 보면 네티즌수사대보다도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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