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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부총리겸 기재부 장관에 내정...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에 임명

    기사승인 2018.11.09  17: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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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추진 인사 단행... 국무조정실장 노형욱, 사회수석 김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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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고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을 임명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9일 오후 브리핑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김용숙 기자] 문재인 정부 2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또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 김수현 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이 임명됐다. 홍남기 실장의 부총리 내정으로 공석이 된 국무조정실장에는 노형욱 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에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런 내용의 청와대 및 내각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이자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경제관료 출신이다.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지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폭넓은 행정경험을 통해 경제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기획능력과 조정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다.

    또한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경제 전반에 속도감 있게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현 상황에서 정부의 '경제사령탑'을 맡을 최고의 책임자라는 게 인선 배경이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정부의 경제사령탑으로서 민생 현안들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적극 대응하고 저성장·고용 없는 성장·양극화 등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지속 추진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이루는 방향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내정자는 경제부총리에 지명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 경제팀이 '원팀'이라는 점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체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사이에 그동안 최저임금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을 놓고 엇박자를 내 구설수에 오른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

    홍 내정자는 "내부적으로는 치열하게 토론하고 의견 수렴을 하되 바깥으로 표출되는 건 통일된 의견이 나오도록 책임지고 하겠다. 경제팀이 '원팀'으로 잘 작동되도록 현장에서 뛰는 야전
    사령관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끌고자 한다"며 경제부처를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돼 끌고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임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정책 전문가다. 초대 사회수석을 맡아 뛰어난 정책·기획·조정능력과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산적해 있던 민생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윤영찬 수석은 신임 김수현 정책실장에 대해 "경제·사회·복지 등 다방면의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책 전문가로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기조의 성과를 통한 '포용적 경제' 실현, 경제·사회적 격차 해소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종합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포용적 사회 구현 등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비전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임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재정·예산 업무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정책기획 및 조정능력이 뛰어나고 경청과 소통을 중시하는 업무방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2년 3개월 동안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역임하며 사회·경제 분야 현안에 높은 이해도와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연명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손꼽히는 권위자다. 국정기획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을 지내며 현 정부의 사회 분야 국정과제 수립에 큰 기여를 해왔던 사회복지 전문가다.

    윤 수석은 이번 인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기조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대통령께서 지난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 인선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낙연 총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국무조정실장을 맡아온 홍 내정자는 경제정책을 지휘하는 사령탑으로서 특유의 실행력, 추진력으로 포용국가의 동력을 확실히 만들어낼 분"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의 강력한 천거가 있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 초대 사회수석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포용국가 설계자로서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을 총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 수석은 "두 분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3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회수석과 국무조정실장으로 지금까지 정무적 판단과 정책 조율을 성공적으로 해온 만큼 '일을 만들고 되게 하는 원팀(one team)'으로서 호흡을 맞춰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김용숙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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