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맘카페, 교사 숨지자 추모... 카페 매니저 "이모도 걱정" 소식에
상태바
김포맘카페, 교사 숨지자 추모... 카페 매니저 "이모도 걱정" 소식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10.16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맘카페에서 아동 학대 의심을 받고 신상이 유포된 30대 어린이집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생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해당 맘카페에서는 추모 글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15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 50분꼐 김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38)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숨진 A 씨의 주머니에는 유서가 담겨있었다고

이 유서에는 ‘내가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어린이집과 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 미안하다’는 내용이 써져 었었던 상황이다

경찰은 A 씨가 아동학대 의심을 받은 후 신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