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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새 노조 출범

    기사승인 2018.09.20  0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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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 류재광 기자] 포스코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동조합이 최초로 출범했다.

    금속노조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16일 설립 총회에서 금속노조 지회 모범 규칙을 기반으로 지회 규칙을 제정하고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들은 포스코 광양·포항 공장을 아우르는 통합 지도부라 밝혔다.

    포스코가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출발한 이후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생긴 것은 처음이다. 1980년대 말 노조가 설립돼 한때 조합원이 1만8천명을 넘었지만, 지금은 10명 수준의 유명무실한 노조로 남아 있다.

    금속노조는 포스코가 '무노조 경영'을 고수했다며 "무노조란 노동조합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노동조합이 생기지 않도록 회사는 그 어떤 대가나 비용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무노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코의 무노조 50년은 경영 감시 없이 회사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지 못했다.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는데 이를 은폐했다"며 "분노가 쌓이고 뭉쳐 폭발한 것이 바로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라고 부연했다.

    금속노조는 "포스코지회는 회사를 바꿔야 한다는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아래로부터 올라와 만든 자주적인 노동조합"이라며 "포스코를 바꾸는 힘은 우리 내부의 단결만으로 부족하다. 제철산업, 나아가 전체 금속노동자의 연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금속노조는 "포스코에 민주노조가 들어서자 사측의 방해공작 또한 여러 방향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사측의 움직임은 직원들의 제보 형태로 지회에 속속 접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재광 기자 hikyricky@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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