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제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특별수행원으로 참가한 재계 총수들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계 1위 삼성그룹의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이날 평양행 여객기인 공군 1호기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나란히 옆에 앉았다
이들은 활발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은 재벌가의 2·3세 경영인으로서 예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온 사이로 알려진 상황이다.
앞서이재용 부회장은 2013년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이사직을 맡았다고
또한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맡아오던 자리를 승계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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