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 의원 유서 일부 공개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갑작스런 죽음으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의 유서가 일부 공개됐다.
노 의원은 공개된 유서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정의당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대표단 긴급회의를 마친 뒤 대변인을 통해 노 의원의 유서를 일부 공개하고 특검의 노회찬 표적수사에 깊은 유감을 뜻을 나타냈다.
다음은 정의당이 공개한 노회찬 의원의 유서 일부의 내용이다.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2018.7.23. |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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