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정식 재판이 2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는 고소인 김지은씨가 방청했다.
검찰은 김지은씨가 제출한 산부인과 진단서를 근거로 위력에 의한 간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이날 법원청사 303호에서 안 전 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고소인 김지은씨에게 보낸 메시지를 증거로 내밀었다
이 뿐 아니라 김지은씨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로 진료를 받으려 한 사실들을 증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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