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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공항철도를 타고 쉽게 떠날 수 있는 인천테마여행 '힐링열차상품' 3가지를 공항철도㈜와 함께 선보이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공항철도 '힐링열차상품'은 ①레일바이크&양떼목장 상품 ②무의도 갯벌체험상품 ③신·시·모도 트레킹상품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타고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까지 한번에 이동한 뒤 자기부상열차 체험과 함께 인천의 주요 코스를 여행하는 테마 열차상품이다.
◇ 레일바이크&양떼목장 상품=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의 레일바이크 체험과 함께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및 늘솔길공원 양떼목장까지 인천의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어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 무의도 갯벌체험상품=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트레킹과 함께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갯벌생태체험을 하는 상품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이다.
◇ 신·시·모도 트레킹상품= 신·시·모도 3개의 섬이 삼형제처럼 연결돼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트레킹으로 3개의 섬을 한 바퀴 돌며 힐링하기에 알맞은 코스다.
공항철도는 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에서 경인아라뱃길 및 영
종도 해수욕장, 근교 섬 등으로 쉽게 놀러갈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와 공항철도㈜는 해마다 공항철도 연계 인천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인천시티투어 강화테마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요일별로 강화 역사테마코스와 문화체험코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자와 인천시티투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호 제휴할인(인천시티투어 최대 40% 할인/ 직통열차 9000원→75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항철도 '힐링열차상품'을 시작으로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이 편하게 쉽게 인천의 바다와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천상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 공항철도㈜ 및 코레일 등 철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인천을 전국적으로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항철도 '힐링열차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나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