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폭행 논란... "여승무원 목 졸랐다" 도마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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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폭행 논란... "여승무원 목 졸랐다" 도마 올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3.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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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폭행 소식이 알려진 상황이다.

15일 에어부산 승무원이 항공기에 탑승한 한 승객으로부터 목이 졸리는 등 폭행을 당해 항공기가 계류장으로 긴급 복귀하는 사건이 생긴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연합뉴스 등이 경찰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전 4시 45분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BX122편 항공기 안에서 재일교포 승객 A씨(34)가 승무원 B씨(28·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A씨는 승무원에게 자신의 짐을 선반에 넣어달라고 부탁했다가 승무원이 자신의 옷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손등이 긁히자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승무원이 사과한 뒤 이후에도 승무원의 왼팔을 가격하고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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