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 나로도로 '바지락' 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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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 나로도로 '바지락' 맛 여행!
  • 류재광 기자
  • 승인 2018.02.21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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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고을 덕흥 마을!

[데일리중앙 류재광 기자] 나로 1대교를 지나면 나로도가 나온다. 덕흥 해변이라는 조그마한 해변과 주변 절경을 볼 수 있고 주변에는 국립고흥 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포스코 고흥 수련원도 있다. 나로 2대교를 지나면 나로도 수산시장과 나로도항이 나온다. 수산시장 주변에는 볕에 생선을 말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자연산 나로도 바지락은 3, 4, 5月이 제철이며 모래가 없고 식감이 일품이라 예전부터 아주 유명했다.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 수제비, 바지락 미역국, 바지락 탕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 데일리중앙

지난 2004년 나로우주센터 건립한 후 청정해역 나로도 일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맛좋은 바지락이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 지역 대표적 수산물인 삼치를 비롯해 대하, 전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 볼수도 있다.

지역 특산품인 쌀과 유자, 석류, 한우 등 특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 등도 있고 관광유람선을 타고 다도해 국립공원의 절경과 우주센터 선상 관람 등도 즐길 수 있다.

나로도는 예부터 삼치 파시(波市)가 형성될 정도로 유명한 어항으로 대일 수출의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했다고 한다.

덕흥 마을에서 개체굴을 홍콩으로 수출하고 개조개와 개체굴 종묘생산일을 하고 있는 명광섭 씨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천혜의 바다 낚시터와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나로도로 와 자연산 나로도 물바지락의 맛을 보세요"라며 적극 추천했다. 개체굴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레몬을 뿌려 회로 먹으면 일품이다.

바지락 및 개체굴 문의는 카톡 Respond1994yrs로 하면 된다.

ⓒ 데일리중앙

류재광 기자 hikyrick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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