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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어머니 잃은 유족,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기사승인 2018.02.14  1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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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으로 300만원 밀양시에 성금 전달... 박일호 시장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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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유족이 14일 익명을 요구하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밀양시청에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익명의 기탁자는 이날 전화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대해 물어본 뒤 바로 밀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해 성금을 내고 돌아갔다.

    그는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봉투를 놓고 갔다고 밀양시 관계자는 전했다. 봉투를 확인한 결과 300만원이 들어 있었다고.

    이 기탁자는 "지난 1월 26일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어머니를 떠나 보내게 되어 가슴 아프지만 밀양시와 공무원들의 협조로 원만히 장례를 치르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화재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슬픔 속에 있는 와중에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익명의 주민에게 감사함을 전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기탁된 성금은 '밀양행복나눔펀드'에 입금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생계비, 생필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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