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강정책 발표... '정의로운 나라, 따뜻한 공동체'
상태바
바른미래당, 정강정책 발표... '정의로운 나라, 따뜻한 공동체'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2.13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생·안보·정의·미래' 4대 핵심가치로 18개 분야 정책전략 수립... 오늘 오후 공식 출범
▲ 바른미래당이 '정의로운 나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은 13일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13일 공식 출범하는 바른미래당이 '정의로운 나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국민의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정강정책을 의결했다.

바른미래당의 정강정책은 '정의로운 나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와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의 극단적 대립를 극복하고 합리적인 미래개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특히 '정의로운 나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민생, 안보, 정의, 미래를 4대 핵심 가치로 삼아 이를 실현하는 18개 분야의 정책 전략을 수립했다.

바른미래당의 창당 정신과 비전을 이루는 4대 핵심 가치는 △민생이 우선인 정치 △굳건한 안보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정치 △정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정치로 규정했다.

그리고 4대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18개 분야의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은 국민과 함께 낡고 무능한 분열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대안정당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도전의 길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인 바른미래당은 13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000여 명의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