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30포인트 내린 2358.3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삼성생명, SK텔레콤이 2% 이상 하락했고, 신한지주, 삼성물산, KB금융, KT&G, LG생활건강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네이버, LG화학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47포인트 오른 643.5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포스코켐텍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11% 이상 올랐고 SKC코오롱PI가 2분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리라는 전망과 함께 5% 가까이 상승했다. CJ E&M, 코미팜,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나노스와 솔브레인은 3~4%대로 하락했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휴젤, 신라젠,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14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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