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유권자수 4243만2413명... 18대보다 196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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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유권자수 4243만2413명... 18대보다 196만명 증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04.2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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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 5171만6959명의 82%가 유권자... 40대(20.6%), 경기도(24.2%) 유권자 가장 많아
▲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의 수가 모두 4243만2413명으로 확정됐다. 선거인명부 확정상황.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재외국민은 괄호 안에 표기하고 본수에 포함. (자료=중앙선관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의 수가 모두 4243만2413명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4월 11일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5171만6959명의 82.05%로 18대 대통령선거 때의 4046만4641명보다 196만7772명(4.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치러진 4.13총선(20대 국회의원선거) 때의 4205만6325명보다 37만6088명(0.9%포인트) 증가했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수에는 국외부재자수(24만7336명)와 거소투표신고자수(10만1089명) 및 선상투표신고인수(4090명)가 포함돼 있다. 재외선거인(4만7297명)은 포함돼 있지 않다.

성별로는 남자가 2102만131명(49.5%), 여자가 2141만2282명(50.5%)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유권자 수가 872만6599명(20.6%)으로 가장 많고 △50대 846만7132명(19.9%) △30대 747만37명(17.6%), 20대 676만3939명(15.9%), 60대 546만7990명(12.9%), 70대 이상 487만4401명(11.5%) 순이다.

이번에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19세는 66만2315명(1.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1025만5494명(24.2%)으로 가장 많고 △서울 836만7653명(19.7%) △부산 294만7853명(6.9%) 순이며 △세종특별자치시가 18만9389명(0.4%)으로 가장 적다.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전국 3507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5월 9일 선거 당일에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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