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발생한 변압기 사고로 2명이 숨진 소식이 알려졌다.
23일 오후 12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화전 산업단지 내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크레인으로 20m 정도 들어 올린 180t짜리 변압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번 부산 변압기 사고로 해당 공장 근로자 A(36·남) 씨와 B(35·남) 씨가 변압기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2명이 허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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