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네다섯살 차이 친구다"... 전원책 "늙기도 서럽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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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네다섯살 차이 친구다"... 전원책 "늙기도 서럽거늘"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6.12.0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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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장관이 전원책 변호사에게 “사회에서 만났으면 친구”라고 고백했다.

8일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전원책이 출연했다

이들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등에 대해 입을 연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전기요금이 이번 달부터 내려간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한전의 전기요금 인하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요즘은 책상 밑을 따뜻하게 해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늙으면 무릎 밑이 허전하다”라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시민은 네 살 위인 전원책에게 “얼마나 늙으셨다고 그러시냐”라고 물었다

그는 이어 “네 살, 다섯 살 차이는 사회에서 만났으면 친구다. 썰전에서 만나 제가 선생님으로 모시는 것”이라 강조했다

전원책은 “늙기도 서럽거늘, 이렇게 구박을”이라며 덧붙였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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