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43선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9포인트 떨어진 2043.6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8월 자동차 부문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감소했단 보도에 1~2%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네이버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2% 이상 떨어졌다. 포스코는 철강부문 호조로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1% 이상 내렸다.
또 삼성에스디에스는 물류사업 분할 미확정 공시에 약세를 나타냈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심사 통과 소식에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고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SK, 아모레G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8.62포인트 내린 681.2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렸다.
셀트리온, 메디톡스, 코미팜, 케어젠, 휴젤 등의 제약,바이오주가 한미약품의 급락 영향으로 0~5%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카카오, 컴투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포스코ICT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홈캐스트가 18% 이상 상승했고 로엔, 서울반도체, 원익IPS, CJ E&M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 오른 1101.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