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6.39포인트 하락한 1991.4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갤럭시7의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 당국의 사용 중지 권고와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6.98% 급락했다. 이밖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한국전력, 현대차,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등도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2.08포인트 내린 652.9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코미팜이 차익실현 매물 압박에 따라 3.98% 떨어졌다. 컴투스와 케어젠, 파라다이스 등도 3% 이상 하락했다. 이밖에도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등도1% 안팎 떨어졌다.
반면 케이피엠테크와 한일진공은 미국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 특수 제약사 엠마우스라이프 사이언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호재로 각각 11.60%, 4.31%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5.10원 상승한 1113.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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