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산지 고원에서 야생 순록 3백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땅에 떨어진 벼락에 감전된 걸로 추정되고 잇다.
넓은 평원에 순록 떼가 하얀 배를 드러내고 바닥에 쓰러져 있어 처참한 광경을 이루고 있다.
죽은 채 발견된 순록들은 모두 323마리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당시 이곳엔 폭풍우와 함께 벼락이 내리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폭풍우를 피해 이동 중이던 순록들이 벼락을 맞아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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